이달 초 북한 황해남도 벽동군에서 주민들이 채 여물지 않은 벼를 베어 훔쳐가는 사건이 잇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만이라도 쌀밥 한 끼 먹어보자’는 주민들의 절박한 생활고가 반영된 사태라는 게 소식통의 ...
사회안전성은 가을철이 되면서 개인과 단체가 불법 사냥과 채취에 나서고 이를 밀수, 밀매하는 사례 또한 부쩍 늘고 있다는 일부 도 안전국들의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에 제의서를 올려 비준받아 이번 지시문을 하달했다는 전언이다 ...
14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정권 수립일 특별경비근무 기간인 지난 8일 저녁 국경경비 25여단 산하 중대 소속 20대 남성 군인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무단이탈해 민가에서 음식을 구걸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황강댐 무단 방류는 9월 들어 잦은 비로 저수지 수위가 만수위 가까이 불어나자 북한이 수위 조절 차원에서 물을 긴급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 7월 폭우 당시 방류 이후 한 달여가 지나면서 가을비가 잦아지고 재방류를 한 ...
북한 당국이 9~10월 가을철 위생월간을 맞아 각종 질병의 발생 근원을 차단할 대책으로 소금물 함수 (含漱, 입가심)를 강조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고작 소금물 함수냐”며 콧방귀를 뀌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해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에 “함경북도 안전국은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강력한 통제 방침이 사회안전성에서 하달됐다면서 올해 하반기 말까지 모든 오토바이에 대한 등록 절차 규정과 이용 질서를 정확히 ...
북한이 주요 국가 건설 현장에 ‘현지 방송 분견대’라는 명칭의 영상물 촬영팀을 파견해 체제 선전용 기획 영상 제작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현장과는 딴판인 의도적인 연출로 ‘가짜 선전물’이라는 지적이 ...
North Korea is planning to send a significant number of its citizens to work abroad, particularly in Russia and China.
A Supreme Guard Command officer in Pyongyang was dishonorably discharged after his girlfriend filed a complaint against him.
소식통에 따르면 혜산시 국가밀수 통로로 중국에 넘어가는 그림은 만수대창작사 소속 일부 작가들과 양강도의 개인 작가들이 그린 것들이다. 창작사에 소속된 작가들은 집에서 몰래 그림을 그려 파는 식으로 개인 돈벌이를 한다는 게 ...
‘7월부터 9월까지의 3분기 경제 목표 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라’는 내각의 지시에 따라 평양시 인민위원회가 시급 주요 기업소들의 경제 지표 이행 실태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North Korean security inspector was arrested in late August for allegedly smuggling illegal materials into Pyongyang.